윤희원 권사 (초년부 부장)

샬롬~ 두바이한인교회 초년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초년부는 매 주일 오전 11시, 한국 나이 6세부터 9세까지의 친구들 40여 명이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배우는 교회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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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다~~~ 예배 시간 10분 전부터 시작되는 퀴즈 시간을 위해 달려오는 초년부 친구들의 발소리입니다. 퀴즈 시간에는 지난주 배웠던 말씀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며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데, 정답을 향해 번쩍 손을 드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

이어지는 찬양팀의 리드로 시작되는 찬양 시간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찬양팀에 합류하여 온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리며 새롭게 주실 말씀에 기대하며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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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을 외우고, 한 주간의 감사를 올려드리는 헌금 시간이 끝나면, 우리 친구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신하선 전도사님이 준비해 주시는 성경 말씀과 영상에 초집중하며 친구들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어서 각반 담임선생님들과 공과 시간을 통해 지난 일주일간의 삶을 받은 말씀에 비추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친구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한 주도 동행하여 주시길 함께 기도하며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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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눈에는 아직 어리고 철없는 아이들이지만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이방 땅 한가운데 세움 받은 하나님의 용사로 살아가기 위해 예수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은 정말로 사랑스럽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향한 넘치는 사랑과 열정을 가지신 신하선 전도사님과 10명의 선생님은 매주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우리 초년부 친구들을 통해 이루실 놀라운 일들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항상 기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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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초년부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이곳 중동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친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길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친구들이 항상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고, 그 사랑이 넘쳐 이방 땅 친구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